이번 포스팅은 도시어부 통영한치낚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기 하나에 울고 웃는 본격 일희일비 生리얼 낚시 버라이어티, 도시어부
이번 주 도시어부는 "역대급 400마리 달성★ 이것이 행복 낚시! 체험 한치의 현장" 입니다.
한치는 오징어과의 한 종류로 '한치가 쌀밥이라면 오징어는 보리밥이고, 한치가 인절미라면 오징어는 개떡이다' 라는 제주도에서 속담처럼 같은 오징어 종류지만 씹히는 맛이 훨씬 더 부드럽고 감칠맛이 좋아 한치는 오징어보다 '한 수 위' 대접을 받는 두족류 입니다.
한치낚시시즌
한치낚시는 주로 여름이 시작하는 6월부터 8월까지로 여름휴가시즌과 맞물려있고 잡는방법이 어렵지 않고 또 잘 잡히다 보니 가족단위 낚시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한치낚시채비
한치낚시채비는 다단채비, 지깅낚시, 삼봉채비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오모리리그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모리리그란 채비의 중간에 오모리(추)를 달아 사용하는 방법으로 오모리에서 슷테(에기)까지의 길이가 길어 천천히 가라앉고 슷테가 수평을 유지하기 좋기 때문에 한치가 올라타기 쉬운장점이 있습니다.
오모리리그는 일본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용 오모리리그 채비는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굉장히 비싼 것이 단점, 때문에 대부분 직접 오모리리그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치낚시 오로리리그 로드는 한치 전용 로드 또는 초릿대 끝이 뻣뻣한 로드를 사용하며 릴은 베이트와 스피닝릴 (2500~3000) 모두 가능하나 초보자 또는 한치가 뜨기 시작하면 캐스팅하기 쉬운 스피닝릴이 좋습니다.
한치낚시 오로리리그 라인은 PE0.6호 정도가 적장하며 목줄은 시판되고 있는 채비를 구입하거나 자작해야 하는데 오모리 10~30호 정도의 무게가 적당합니다.(에기는 2.5호 전후)
한치 오모리리그 운영방법은 채비를 10~20M 가라앉힌 후 두번 정도 저킹 액션을 주고 10~15초 정도 스테이, 그리고 다시 저킹액션을 하면 되는데 만약 한치가 에기를 잡고 있다면 저킹단계에서 입질을 느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