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아메리카 갓 탤런트" 에서 태권도로 세상을 들썩이게 한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런 공연은 평생 본 적이 없다.”(테리 크루즈)
“믿을 수 없다.”(사이먼 코웰)
“소름이 돋는다.”(하이디 클룸)
아메리카 갓 탤런트 예선에 출연한 세계태권도연맹(WT) 격파 시범단의 공연을 본 사이먼 코웰, 하이디 클룸 등 심사위원들의 반응 입니다.
미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다양한 참가자가 나와서 자신들의 끼를 뽐내는 프로그램으로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들과는 다르게 주제가 없는 것이 특징으로 노래 뿐만 아니라 춤, 차력, 마술, 성대모사, 과학기술 등 정말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아메리칸 갓 탤런트에 우리나라의 자랑 태권도 격파시범단(세계태권도연맹)이 출연하였고 믿기 힘든 퍼포먼스로 보여주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 산하 시범단은 태권도 기술을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선보이며 전 세계에 태권도를 홍보하기 위해 2009년 창단된 단체로 남여 혼합, 22명의 시범단(미국 단원 6명 포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 산하 시범단은 런던 올림픽, 리우 올림픽 등 각종 국제 대회와 바티칸 시국, UN본부, IOC 박물관 등에서 시범 공연을 선보이며 태권도의 우수성과 강인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왔습니다.
지난 1월 ‘이탈리아 갓 탤런트’ 예선 무대에 출연하여 큰 화제가 되었고 이번 공연은 이례적으로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섭외요청이 있었다고 합니다.
3분 30초 동안 절도 있는 동작의 품세와 함께 눈으로도 믿기 힘든 이용한 공중 격파를 선보인 세계태권도연맹
현란한 공중 격파에 심사위원단은 공연 내내 입을 다물지 못했고 시범단은 공연 마지막에 ‘평화가 승리보다 더 값지다’는 펼침막을 보여주면서 태권도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의미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결국 사회자 테리 크루즈로부터 골든버저를 받은 세계태권도 연맹!!
참고로 아메리칸 갓 탤런트 골든버져란 준준결승(8강)으로 직행할 수 있는 일종의 프리패스 입니다.
8개 팀이 경쟁하는 ‘아메리카 갓 탤런트’ 8강전은 8월초 생방송 될 예정이며 9월에 펼쳐지는 결승 무대에서 우승하게 될 경우 100만달러(11억3000만달러)를 획득하게 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