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비알콜성 지방간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좋은음식은 무엇일까요?
먼저 지방간이란 간에 중성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된 상태를 말하며 알코올 지방간, 과영양 지방간, 당뇨병 지방간, 비알콜성 지방간 등이 있습니다.
지방간은 증상이 거의 없으며 간혹 우상복부 불편감이나 약간의 통증, 전신 쇠약감이나 피로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주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지방간!!
하지만 최근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도 지방간이 나타나는데요. 그 이유은?
■ 고열량, 고지방 음식
외식이 잦은 현대인들은 고칼로리, 고탄수화물, 고지방 음식, 당분이 높은 디저트 등을 많이 먹게되고 또 코로나로 인해 배달음식을 많이 찾게되어 자연스레 몸에 잉여 지방이 많이 쌓이게 되고, 잉여 지방은 혈액을 통해 간으로 이동하여 축적되어 지방간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 과식
음식은 섭취 후에 당분이 되어 혈액 속을 돌아다니는데, 이를 혈당이라고 하며 혈당의 당분을 포도당이라 합니다.
포도당은 인슐린을 통해 우리 세포로 전달이 되고, 에너지로 변환되는데 과식으로 한 번에 많은 양의 음식이 우리 몸속에 들어오게 되면 혈당이 과하게 높아지고, 인슐린이 에너지로 변환하지 못한 잉여 당분은 혈액 속을 배회하다가 몸속 곳곳에 지방으로 쌓이게 됩니다.
■ 운동부족으로 근육량의 감소
코로나로 인해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운동부족으로 근육량이 감속하게 되면 체내의 당분을 세포로 흡수시킬 수 있는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게 되고 잉여 당분은 지방으로 바뀌어 체내 곳곳에 지방으로 축적됩니다.
비알콜성 지방간 없애는 방법
■ 운동
비알콜성 지방간을 없애기 위해서는 유산소성 운동을 주 3~4회 30분 이상씩은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 식이조절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를 낮추고, 포화지방산이 많은 육류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흰 쌀밥이나, 떡, 빵 등은 인슐린의 작용을 빠르게 하여 쉽게 간에서 지방으로 전환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잡곡밥이나 식이섬유가 함유된 식품으로 식사를 하여야 비알콜성 지방간을 없앨 수 있습니다.
■ 비알콜성 지방간에 좋은 음식
간에 좋은 음식이 지방간에 좋다는 편견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로 비알콜성 지방간의 주요한 원인은 바로 콜린 부족이니 콜린성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콜린은 달걀 노른자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달걀노른자 외에도 크릴오일이나 표고버섯,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아스파라거스 등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 콜린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저혈압, 발한, 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참고로 콜린의 하루 섭취량은 남성의 경우 550mg, 여성 425mg, 어린이 250mg 가 적당합니다.
그 외에 비알콜성 지방간에 좋은 음식들로는 항지방간인자를 가지고 있는 음식으로 대표적인 것으로는 콩(레시틴, 이노시톨 성분), 생선(필수지방산, 메티오닌)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