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도시어부 대삼치루어낚시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기 하나에 울고 웃는 본격 일희일비 生리얼 낚시 버라이어티, 도시어부
이번 주 도시어부 주제는 대삼치대전, 바로 삼치낚시 입니다.
한 마리의, 한 마리에 의한, 한 마리를 위한 대삼치 캐스팅! 왕좌를 건 전쟁 그 승자는 누구?
먼저 삼치는 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 중 하나 입니다.
삼치는 주로 조림이나 구이, 찜으로 많이 먹지만 해안 지방에서는 회로 먹기도 합니다.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워 이가 약한 노인이나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 생선이며 맛 뿐만 아니라 삼치에 함유된 DHA는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고 머리를 좋게 하며 노인들의 치매 예방, 기억력 증진, 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삼치낚시 루어채비
도시어부에서는 대삼치 루어낚시를 진행한 듯 한데요.
시속 80㎞ '바다의 치타' 라 불리우는 대삼치는 묵직한입질과 초릿대를 처 밖는 힘겨루기가 매력적인 루어어종으로 4~5년 전부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기 시작, 최근 많은 앵글러들이 대삼치루어낚시에 입문하고 있습니다.
- 릴: 대삼치루어낚시를 위해서는 먼저 릴은 5000번에서 8000번 정도의 스피닝릴을 사용하며 간혹 14000번까지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 로드: 대삼치용 로드는 7~8피트 정도의 60g 메탈을 기본적으로 캐스팅할 수 있는 허리힘을 갖춘 지깅로드사용해야 합니다.
- 라인: 대삼치낚시에서는 주로 합사 원줄이 쓰이며 합사 끝에 쇼크리더를 다는데 원줄은 2.5~4호, 목줄은 40~80lb를 사용하며 색상은 국방색같이 어두운 칼라를 사용합니다.
(삼치가 시력이 좋아 반짝이는 라인을 루어로 오인해서 공격할 경우 절단되기 때문에)
- 루어: 대삼치낚시에서 루어는 메탈지그를 사용하는 주로 4~60g, 때에 따라서는 80g 짜리 메탈지그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 맑은 날은 은색 계열을 날이 흐리거나 물색이 탁한 날엔 야광이 들어가거나 붉은 계열의 메탈지그를 사용합니다.
- 액션: 삼치의 활성도에 따라 액션을 달리하는데 단순 릴링에 반응이 좋으며 활성도가 좋을 때는 저킹같은 강한 액션에 반응을 보입니다.
대삼치가격
삼치는 자원이 많고 또 많이 잡히는 대중적인 생선이기에 가격이 많이 비싸지는 않으며 대삼치(1m)의 경우 10Kg에 10만원까지 나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