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고기가 좋아 카이스트를 버린 남자 정육각 대표 김재연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큰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여행 '유퀴즈온더블럭'
이번 주 유퀴즈에는 먹어본 자가 맛을 아는법 '맛' 좀안다 하는 사람들 "맛있는 녀석들 특집"이 그려질 예정 입니다.
돼지고기가 좋아 카이스트를 버린 남자가 있으니 바로 정육간 김재연 대표 입니다
정육각은 도축 4일 이내 돼지고기만 판매하는 온라인정육점으로 2016년 설립되어 4년만에 중견기업으로 급 성장한 축산유통플랫폼 입니다.
기존 도축한 지 10일 지나 식탁에 올라올 수 있던 돼지고기를 단 5일 만에 받아볼 수 있게 하는 초신선식품 배송으로 큰 호응을 얻은 정육각
기업 못지 않게 정육각 대표 김재연씨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
2019년 포브스 Forbes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뽑힌 젊은 CEO에 훈남스러운 외모 그리고 카이스트 출신이라는 것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정육각 김재연 대표는 카이스트 수리과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국무부 장학금을 받아 미국 유학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유학 전 6달 정도 시간이 남았을 때 평소 돼지고기를 좋아하던 김 대표는 친구들과 1달 동안 돼지고기 맛집을 찾아다니는 여행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돼지고기 여행의 마지막 장소는 바로 도축장!!
신선한 고기를 먹어보자 해서 간 도축장에서 먹은 돼지고기 맛이 너무 좋아서 용돈벌이도 할 겸 도축장에서 직접 고기를 받아 인터넷으로 팔았다고 합니다.
결과는 대성공!!
성공을 확신한 김재연 대표는 유학을 포기하고 2016년 친구들과 함께 도축장에서 막 도축해 뼈와 살을 분리한 고기를 받아와 먹기 좋게 잘라서 판매하는 온라인정육점 정육각을 창업하였습니다.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정육각 돼지고기는 금해 소문이 났고 매월 15%씩 성장한 결과 올해 목표 매출액은 250억원, 팀원만 50명에 달하는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탄생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