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극한직업에 소개된 "한옥에 살어리랏다 - 전통 한옥과 모듈러 한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벗 삼으며 고전적인 전통 가옥의 멋스러움을 간직한 한옥이 꾸준히 인기를 끌며 우리 전통한옥이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예능 편스토랑에 출연한 배우 한다감의 1000평 규모의 한옥본가가 큰 화제가 되며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 하기도 하였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한옥에서 자연을 벗 삼아 느긋하게 살고자 하는 젊은 세대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한옥 건축법도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는데요
극한직업 모듈러한옥은 건축 자재 대부분을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현장에서는 조립하는 기법 입니다.
한 달 만에 뚝딱! 전통과 현대가 만난 모듈러 한옥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보는 한옥라이프, 다만 한옥을 지으려면 일반 주택보다 어려움이 많습니다.
먼저 한옥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으로 한옥을 불편하고 방음과 단열에 취약하여 춥고 생활하기 불편하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 한옥은 시공시간이 오려걸립니다. 일반적으로 한옥 한 채를 짓는데 최소 6개월에서 1년이 걸립니다. (참고로 한다감 한옥본가는 무려 5년이 걸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시공가격 입니다. 일반적으로 한옥은 평당 1200만원에서 1300만원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극한직업 모듈러한옥은 한옥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표준화된 공정으로 벽체, 지붕 등 건축자재를 미리 만들고 이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시공방식으로 시공기간을 한달로 줄일 수 있으며 건축 기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시공가격은 저렴해진다고 합니다.
극한직업 모듈러한옥 시공가격은 업체마다 조금씩 상이하지만 평당 600만원까지 절반가까이 공사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겨울엔 춥고 생활하기 불편하다는 한옥에 대한 오래된 편견을 깨기 위해서 단열기능을 향상시켰습니다.
전통 한옥집의 경우, 기둥 사이 사이에 짚을 엮어 넣은 뒤 그 위에 황토를 발라 단열을 하였지만 극한직업 모듈러한옥은 벽체 내부단열체를 이용하여 한 겨울에도 따뜻하며 무엇보다 황토를 덧발라 보수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없앴습니다.
극한직업 모듈러한옥은 한옥의 아름다움은 그대로 유지하며 현대의 편리성을 접목시켰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