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청나라거인 첨세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인터넷에 떠오른 믿기 힘든 한장의 사진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진 속 주인공은 청나라시대 인물인 첨세채란 남자로 사직 속 그의 모습은 3m에 달하는 큰 키를 가진 거인 이었습니다.
1841년 대청제국 강서성 무원현에서 첨진중의 넷째 아들고 출생한 첨세채
첨세채의 아버지 첨진중은 태어난지 한달도 안되어 6살짜리 아이만 했고 체중이 30근(약 18kg)에 달했고 성인이 되자 키가 8척(약 2.5m)이 돼 거인으로 불리웠습니다.
첨진중의 아들 첨세중은 아버지의 키를 물려받았으며 팔힘이 대단해 허난성 군대에서 근무한 것으로 기록되었으며 넷째아들 첨세채의 신장은 한 장(약 3m)를 넘어 첨씨 일가 중 가장 크다고 알려졌습니다.
인터넷에 유포된 첨세채의 흑백사진은 1880년경 홍콩에서 찍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속 첨세채는 청나라 관복을 입고 있는데 그가 관리를 지냈다는 소식은 주변사람들도 알지 못했던 사실 입니다.
첨세채가 관복을 입고 찍은 사진의 진실은 한 서양인이 첨세채를 보고 신기하게 여겨 큰 돈을 들여 그에게 관복을 입힌 후 도처에 돌아다니며 표를 받고 사람들에게 구경시키거나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이후 영국인들이 첨세채의 키가 특별히 큰 것을 보고 돈을 주고 그를 영국으로 데려갔고 영국에서 영국여성을 아내로 맞아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 후 아들 첨택순을 낳았는데 첨택순은 아버지의 키를 물려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과연 첨세채가 역대 최장신 인간일까요?
현존하는 기록 중 세계최고의 거인은 미국인 '로버트 퍼싱 와들로우' 그의 신장은 272cm로 알려졌습니다.
※ 2위: 레오니드 스타니크 258cm (우크라이나), 3위: 바오시순 240cm (중국)
만약 소문대로 첨세채의 크기가 한장(3m)가 넘는다면 세계최고의 거인은 바로 그 일 것 입니다. 하지만 침세채의 실제키는 약 236 cm 로 알려졌습니다.(첨세채의 관이 260cm 가량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생존해 있는 세계최고의 거인은 내몽고인 바오시순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키는 240cm이며 미국 NBA에서 활약한 중국인 야오밍의 신장은 226cm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