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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와이즈뮬러!! 지상 최고의 타잔인 이유는

홍부반장 2020. 5. 28. 14:11

이번 포스팅은 영화 속에서도 그리고 현실에서도 타잔을 연기하며 위기를 극복한 조니 와이즈뮬러(Johnny Weissmuller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니 와이즈뮬러는 1904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3세 때에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주 수영국가 대표로 성장하였습니다.

 

 

 

어릴 때 몸이 약해 항상 체력을 기르기 위해 시작한 수영한 조니 와이즈뮬러

 

 

조니 와이즈뮬러는 1920년대에 자유형을 전문으로 활약하면서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고 67개의 세계 기록을 세우며 명실공히 미국 수영계의 상징같은 인물이었습니다.

 

 

조니는 수영선수를 은퇴한 후 연기자로 변신, 에드가 라이스 버로우스가 창조한 인물을 그린 영화 "타잔"에서 타잔으로 출연하였습니다.

 

1932년부터 1948년까지 12개의 타잔 영화에 출연하며 전 세계에 얼굴을 알린 조니 와이즈뮬러

 

그의 명성은 쿠바에서도 잘 알려졌고 그로인해 절체절명의 위기를 벗어난 사건이 있습니다.

 

 

 

1959년 쿠바에서 열리는 골프대회에 초정을 받아 쿠바를 방문한 조니와이즈뮬러는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쿠바 아바나 근교를 지나던 중 델·카스트로의 혁명군과 마딱트리고 말았습니다.

 

 

델·카스트로의 혁명군은 '양키 제국주의자들'이라며 조니 일행을 당장 사살할 기세였다고 합니다.

 

꼼짝없이 죽을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와이즈뮬러는 기지를 발휘했습니다.

 

조니 와이즈뮬러는 천천히 일어나 두주먹으로 가슴을 두드린후 "아∼아아∼"하는 그 유명한「타잔」의 포효를 내질렀습니다.

 

자신이 타잔을 연기한 배우임을 알리려고 한 행동은 적중했습니다.

 

델·카스트로의 혁명군은 조니가 그 유명한 타잔임을 알아보았고 병사들은 깜짝놀라 그에게 인사를 청하며 사인을 받고 풀어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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