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한국과 이란의 대결!!
누구나 한국의 승리의 희망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
바로 원정게임이기 때문인데요
경기가 열리는 테헤란 아자디 구장은 해발 1,273m 고산지대에 또 관중을 10만명이나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원정팀의 지옥이라 불리우는 축구구장입니다 .
거기에 우리나라 대표팀은 이 경기자에서 한번도 이란을 이겨본적이 없는데요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전적이 2무4패 입니다. (역대 총 전적은 9승7무12패 입니다.)
이번에는 필승을 다짐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손흥민의 골 컨디션이 최상인 것에 희망을 걸고 싶네요
(부상 당했던 데 괜찮을런지 ㅎㅎ)
그리고 제발 수비수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만 없었으면 합니다 .
그럼 러시아월드컵최종예선에서 우리나라가 경계해야 할 경계대상 1호 선수는 누구일까요?
바로 아즈문 그리고 레자 구차네자드 입니다.
이번 경기에 이 둘중 한명이 최전방으로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흠.. 알리 의 공포에서 벗어나기는 했네요
과거 우리에게 패배를 안겨준 두명의 이란 선수가 바로 알리 였거든요
알리 다에이, 알리카리미 !!
한국에 차범근이 있다면 이란에는 아리 다에이 입니다
아마 다들 이름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비수(골)를 꽂은 적이 많거든요
알리 다에이는 96년 아시안컵에서 우리에게 한경기 4골을 넣은 장본인 입니다.(그 당시 6:2로 졌습니다. )
(알리 다에이 인생경기가 바로 이 경기였다고 스스로 말했습니다. )
알리카리미 역시 테헤란의 마술사로
불리우며 2004년 아시안컵 8강전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해드트릭을
달성한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그외에도 '이란의 박지성'으로
불리기도 했던 자바드 네쿠남!!
테헤란에서 열렸던 2010 남아공월드컵,
2014 브라질월드컵,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각각 선제골,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
위에서 언급했던 선수들은 모두 은퇴를 하거나 이번 게임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경계대상으로 떠오르는 제2의 알리다에이와 알리 카리미는 ?
바로 사르다르 아즈문과 레자 구차네자드 입니다.
일단 아즈문은 2년 전 한국에게 비수를 꽂은 공격수 인데요
그는 2014년 11월 이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에서
후반 37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에게 0-1 패배를 안겼는데요. 당시 나이가 불과 19세였습니다.
그 후 아즈문은 예상대로 잘 성장을 하였는데요
이미 10대 때 유럽 1부리그(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하면서 일찌감치 성공가도를 달렸다.
아직 빅리그 입성을 하지는 못했지만 아스널 비롯하여 리버풀, 유벤투스 등 유럽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고 있습니다 .
(올시즌 리그 12골, 국대4골 입니다 . )
이란의 즐라탄이라 불리우는 사르다르 아즈문!!경계해야 합니다.
레자 구차네자드는 빠른발을 주무기로 하는 최전방공격수로 벨기에 리그를 거쳐 현재 찰튼에서 활약 중 입니다 .
사르다르 아즈문과 레자 구차네자드!! 과거 알리다이에와 알리카리미 보다는 파괴력은 떨어지지만
원정경기이고 장소가 죽음의 아자디 스타이움인 만큼 반드시 체크하고 또 경계해야 할 선수들 입니다 .
부디 이번에는 승리를 하여 징크스를 날려버리기를 희망합니다.
이번 경기 제 예상은..3대2로 대한민국 승리 입니다 .^^
(석현준 선제골,손흥민 추가골, 구자철 결승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