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 삼국지 제갈량의 전설이 살아 숨쉬는 중국 후베이성 '샹양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륙 중원의 역사를 간직한 땅, 중국 후베이성
후베이성(호북성)은 중국 중동부의 성급 행정구역으로 성도는 우한이며 동쪽으로서는 안후이성, 북쪽으로는 허난성, 서북으로는 섬서성, 서쪽으로는 충칭시, 서남으로는 구이저우성, 남쪽으로는 후난성과 맞닿고 있습니다.
후베이성(호북성)의 인구는 대략 58,160,000명으로 한족이 95%, 토가족이 3.7%이고 극소수의 묘족이 살고 있습니다.
샹양시는 중국 중부 후베이 성의 지급시로 과거에는 샹판시라 불리웠으며 우리나라에는 양양시라 알려져 있습니다.
샹양시는 호북성에서 성도인 우한 다음으로 큰 도시로 시가지 동북쪽 끝에는 샹양 공항이 있습니다.
샹양은 예로부터 우항에서 시안으로 가는 도로 중간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로서 삼국지, 남송 시대의 우주 방어 도시로 유명 합니다.
샹양시는 삼국지의 제갈량이 17세부터 27세까지 초려에 거주했던 곳으로 제갈량이 학문을 닦고 삼고초려의 무대가 된 ‘고룽중’이 있으며 중국의 대표적 명산이자 중국 도교 최고의 성지라 불리우는 무당산도 샹양시에 있습니다.
만약 삼국지 덕후라면 3박 4일 일정으로 이창 (이릉) ㅡ 샹양 (양양) ㅡ 신예 (신야) ㅡ 난양 (남양) ㅡ 쉬창 (허창) 순으로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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