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서울 마곡동·개화동' 편에 소개된 송화벽화시장 물갈비집과 마곡동 논두렁 오리주물럭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속도의 시대에 잃어버리고 살았던 동네의 아름다움과 숨은 매력을 찾아 떠나는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이번 주 배우 김영철이 향한 곳은 바로 서울 마곡동·개화동 입니다.
가을이면 누렇게 익은 벼들로 황금물결이 일렁이며 비옥한 땅과 수려한 풍광에 반해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도 사랑했던 강서구 마곡동·개화동
오래된 추억과 새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한강의 서쪽 끝, 마곡동 개화동에서 시작하는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마흔두 번째 여정!!
팔순 노모의 애환이 담긴 물갈비집
■ 상호: 경상도집(송화벽화시장)
■ 주소: 서울 강서구 강서로 263-29
■ 지번: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720-4
※ 송화벽화시장 중심부에 있는 59번집이 '경상도집' 입니다.
송화벽화시장에 자리한 ‘경상도집’은 1979년부터 여기에 있었던 식당으로 송화시장의 역사(1974년)와 같이 하는 집 입니다.
배우 김영철이 방문한 송화시장 경상도집의 대표메뉴는 바로 물갈비, 돼지갈비를 불고기처럼 자작한 양념 육수에 넣은 후 마늘과 부추를 한가득 올려 뭉근하게 졸여 먹는 물갈비가 유명한 곳 입니다.
어느덧 팔순을 넘긴 할머니는 여전히 친절하고 또 인심이 넘치는 송화시장 경상도집!!
마곡 추억의 맛 논두렁 오리주물럭집
■ 상호: 마곡오리
■ 전화: 02-3662-5292
■ 주소: 서울 강서구 양천로30길 11
■ 지번: 마곡동 326-2
■ 영업시간: 11시 - 23시
■ 메뉴&가격
- 논두렁 주물럭 60,000원
- 불고기 60,000원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 소개된 논두렁식 오리주물럭을 파는 마곡오리는 1980년대 성행했던 논 한가운데 비닐하우스에서 먹던 방식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는 곳 입니다.
플라스틱 상자, 목욕탕 의자 등에 옹기종기 쪼그리고 앉아서 연탄불에 구워 먹었던 매콤한 오리주물럭은 그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겐 진한 향수의 맛
배우 김영철의 과거 단골집이기도 하였던 마곡동 오리주물럭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