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지적장애인 가수지망생 유정우씨"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그가 가요계의 전설 최백호의 선택을 받은 이유는?
“낭만에 대하여”를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가수 최백호, 최근 그가 심혈을 기울여 키우고 있는 신인 가수가 있다고 합니다.
레전드 가수에게 캐스팅 되는 행운을 거머쥔 이는 바로 유정우씨
지난 3월 방영된 <SBS스페셜, 우리 같이 살까요>편에 소개된 지적장애인 부부가 바로 정우씨와 상분씨 였습니다.
사실 정우씨는 성림재단 복지시설 출신입니다.
지난 2013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되며 그 실태가 알려진 요양시설로 노동착취와 폭행 등의 인권침해로 무려 160명의 사망자가 나왔던 감옥이라 불리우던 복지시설
정우씨가 매일 매일이 지옥 같았다는 그 시간을 견뎌낼 수 있었던 건 음악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시설을 나온 뒤엔 본격적으로 각종 노래대회에도 출전하며 가수로서의 꿈을 향해 도전 하지만 번번이 예선 탈락의 쓴 맛을 맛봐야 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정우씨가 가수로서의 꿈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이유, 유명한 가수가 되면 나의 노래가 꼭 그들에게 닿을 거란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사람들에게 제 노래와 춤을 보여주는 것이 행복해요.“ “만약에 가수가 되고 유명해지면요...“ - 유정우씨 인터뷰 중에서 -
가수의 꿈을 키워온 동력이라는 정우씨의 그 소망은 무엇일까요?
과연 그는 가수 유정우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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