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물탐구 옆 집 아저씨같은 포근하고 인자함을 가진 배우 장현성 입니다 .
우리에게는 예능 슈퍼맨을 통해 더 잘 알려진 배우가 아닌듯 싶습니다 .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두 아이아빠로 눈높이 육아를 보여주었던
장현성의 모습이 가장 그 다운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 인자하면서도 때로는 엄격한...
[장현성 프로필]
출생:1970년 7월 17일, 경상남도 거제
소속사:YG엔터테인먼트
학력: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수상: 2016년 제9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남자 최우수상
2015년 S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부문 남자 특별연기상
장현성씨는 겉보기와는
달리 연기에 있어서는
상당히 폭넓은 역활을
소화하는 배우 입니다.
똑같은 외모와 똑같은
말투에서 다양한 이미지가
연출이 되는 듯 합니다 .
특히 깡패나 살인마 같은 단순 악역보다 출세욕과 과시욕이 강한 역활에 잘 어울리시더라구요 ㅎㅎㅎ
시그널에서 경찰청 수사과장부터 최근 종방한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도 비슷한 역활이었습니다 .
장현성 부인 양희정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후배였으며 집이 같은 방향이라 계속 바래다 주다가 정이 들고
사귀게 되어 결혼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시다 시피 장인(양희정의 아버지)이 배우 양택조로 알고 보니
양택조씨가문이 아주 유명한 가문이더라구요. 양택조씨가 딸 양희정씨에게 제발 연극하는 사람만 (사위감으로)데려
오지 말라고 했는데 연극배우 장현성을 데리고 간것이라 합니다. 당연히 집안도 또 직업도 변변치 못했던 장현성을
엄청 반대를 하였지만 장현성의 인성과 앞으로 괜찮은 배우로 성장 할 것 같아서 결혼을 승락 하였다고 합니다
.
[장현성과 커튼콜]
장현성이 이번에 영화 커튼콜로 돌아왔습니다. 커튼콜은 배드신이나 공연하던 삼류 에로극단의 루저들이 연극의
최고봉인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최고 걸작인 ‘햄릿’에 도전장을 던지며 벌어지는 일대 소동을 그린 영화입니다.
장현성은 커튼콜에서 연출자 민기(장현성 분) 역활로 과거 20대 시절에는 “셰익스피어를 잘근잘근 씹어먹을”
연출 신동이었으나 지금은 여교사의 비밀 과외 같은 삼류 에로극을 연출을 하는 루저가 된 연출자 입니다 .
"커튼콜" 배우 장현성의 인생작이 될까?
장현성은 "시나리오를 보면서 과거 자신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렇기에 작품에 대한 강렬한 욕망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장현성 역시 오랜 무명시절과(2003년 데뷔했습니다. ) 또 여러가지 면에서 힘들었던 연극배우시절을
겪어왔던 그 였기에 영화 속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되는 듯 합니다 . 그런면에서 이 영화가 그의 인생작이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씨네타운 씨네초대석에서)
영화 커튼콜!! 저예산 영화인 이 영화가 거대자본을 앞세운 블럭버스터 영화들을 제치고
"앙코르" 가 외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