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14일은 68년만에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이 뜨는 날입니다 .
오늘 날씨가 조금 안좋아서 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만...
참고로 슈퍼문이 뜨는 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차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
그래도 68년만의 기회이니 절대 놓치지 마시기를 ㅎㅎ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나타나는 크고 밝은 보름달로
이번 ‘슈퍼문’을 놓치면 2034년 11월 25일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이번 보름달은 일반적인 보름달에 비해 지름이 14% 크고 30%가량 밝다고 하는데요
[슈퍼문 뜨는 시각(월출시간)]
서울: 오후 5시 29분이며,
지는 시각은 15일 오전 6시 16분
부산: 5시 24분이며,
지는 시각은 15일 오전 6시 5분
[슈퍼문 주의 사항]
일단 슈퍼문이 뜨면 2~3일간은 해수면이 큰 폭으로 상승해 이에 따른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고 하니
저지대 침수와 갯벌 활동에 유의해야 할 듯 합니다 .
그리고 공교롭게도 슈퍼문이 뜨는 날 보령과 뉴질랜드에 지진이 일어났는데요
보름달이 뜰때 해, 지구, 달이 일직선이 되기 때문에 태양과 달의 인력으로 인해 조수간만의 차가 커지고
이로인해 바다 밑이나 표면지층에 가해지는 힘으로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지진도 주의해야 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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