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자기야 출연하는 배우 오주은? 생소한 이름이라 누군지 찾아보았더니 바로 파리의 연인 문윤아 였네요.
당시 파리의 연인이 "애기야~~,이 안에 너있다"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지금의 김정은을 만든 드라마로 문윤아 역을 맡은 오주은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문윤아는 국회의원의 딸로 한기주(박신양)을 놓고 고교동창인 태영(김정은)을 괴롭히는 못된 악역이었지요.ㅎㅎㅎ
하지만 오주은 파리의 연인 이후에는 딱히 눈에 띄는 작품이 없네요. 2005년 '어여쁜 당신'나희주 역, 2006년 '발칙한 여자들' 양다림 역 2008년 '난 네게 반했어' 최효진 역, 2010년 '여자는 다 그래' 모설희 역, 2012년 '굿바이 마눌'주지애 역, 2013년 '내 손을 잡아' 왕체리 역, 2015년 '슈퍼대디 열' 채유라 역
파리의 연인 당시 신인임을 감안하면 그렇게 연기가 나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당시 악역의 이미지가 너무 강했던 이유 때문이라 생각이 됩니다.
오주은은 2012년 6월 개그맨이자 뮤지컬배우인 문용현과 결혼을 하였는데요. 남편 문용현은 원래부터 알던 사이였고 갑자기 사랑의 감정이...ㅎ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한 첫 만남에 첫키스를 하였다고 합니다.
문용현씨는 원래는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방송데뷔는 방송 리포터였으나 2004년 공채개그맨으로 합류한 후 뮤지컬과 코미디프로에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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