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첫 예능 '하숙집딸들'에 출연하는 돌아온 여배우 박시연!! 출연진을 보니 다들 예능 초짜더군요. 이미숙씨 빼고는 딱히 '기'가'쎄' 보이는 출연자도 없습니다. (이미숙,박시연,윤소이,장신영,이다해) 그래서 조심스레 박시연의 활약?을 조금은 기대해 보게 되는데요
사실 그녀의 첫 예능은 과거 "패밀리가 떴다"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패떴 에서 그녀는 큰 활약을 하지 못했습니다. 기라성 같은 예능인들 사이에서 그녀는 언제나 수줍은 듯한 모습으로 큰 두각(웃음)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단지 화려한 여배우의 소박한(민낯)모습을 보여주었지요. 하지만 그녀가 재미없다고 싫어하는 남성은 한명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녀는 대한민국 남자들의 로망이었지요. 영화 "간기남"에서 알 수 있듯이 그녀의 아찔한 몸매는 뭇남성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했습니다. 그러던 그녀가 2011년 잘 나가는 외국계 증권회사에 재직중인 일반인과 결혼을 한다고 했을 때는 많이 아쉬웠지만 결혼에 꽉찬 나이였던지라 그냥 축하하는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결혼 5년 만인 2016년 5월경 그녀의 안타까운 파경소식이 전해지게 되었고 원만한 합의가 되지 않아 양육권에대한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녀의 이혼 이유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녀의 삶도 파란만장해지네요.결혼 후 2013년2월 이승연 장미인애 현영과 함께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로 곤혹을 치렀는데요
당시 그녀는 2008년 영화 '마린보이와 다찌마와 리' 촬영 중 당한 허리부상의 통증 때문에 약물을 사용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 영화 '간기남'에서 파격적인 노출과 러브씬!! 결혼전에는 노출을 꺼렸던 그녀이기에 많은 의아함이 있었던 작품입니다. 혹시 이 두가지가 이혼 이유가 되지는 않았을까? 조심스레 예측을 해보네요
'판타스틱 백설은 박시연의 자신이다?'
이혼 후 첫 작품이었던 드라마 ‘판타스틱’에서 그녀가 맡은 백설역은 잘나가는 로펌대표 사모님 이었습니다. 대학졸업 후 부모가 정해준 정략 결혼을 하였지만 결국 백설은 현모양처의 코스프레를 벗어던지고 명문가 시댁에 시워한 한방을 날리며 이혼을 통보하는 마성의 사이다녀의 포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백설의 이미지는 앞으로의 박시연의 모습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능 하숙집딸들에서 박시연은 '수줍은 많은 첫째딸'이라고 소개가 되었습니다.어느덧 마흔에 가까운 나이에 수줍은 소녀모습이라? 차라리 판타스틱 백설처럼 시원시원한 멘트를 날리는 그런 캐릭터로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예능을 계기로 다시한번 그녀가 도약하게 되는 판타스틱한 복귀가 되었으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