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삼척 도계,원덕' 편에 소개된 원덕 공유주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속도의 시대에 잃어버리고 살았던 동네의 아름다움과 숨은 매력을 찾으며 팍팍한 삶에 따뜻한 위안을 전하는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이번 주 배우 김영철이 찾아간 곳은 바로 동해안의 삼척입니다.
강원도 최남단 태백산맥과 긴 연안을 끼고 있는 동해안의 관문 삼척, 청정한 바다와 아름다운 산세를 품고 있는 강원도 삼척에서 시작하는 동네한바퀴 쉰한 번째 여정
배우 김영철이 작은 어촌마을에서 마주한 비밀스러운 부엌은?
비밀키친(공유주방)
■ 주소: 강원 삼척시 원덕읍 갈남길 69-24
■ 지번: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3
■ 전화: 033-570-3544
■ 운영시간: 12:10~15:00 / 17:00~21:30
※ 사전 예약 필수(전화 및 방문)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 소개된 삼척 공유주방은 바로 원덕읍 소재 갈남마을에 위치한 비밀키친입니다.
갈남마을에는 어판장도 식당도 없다보니 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탄생시킨 비밀키친은 마을에서 직접 재료를 구해 자신만의 레시피로 또는 공유레시피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공유주방입니다.
갈남마을은 과거 해산물의 보고로 소문나 제주 해녀들이 이주해 살던 마을로 해녀들을 통해 미역과 문어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또 몇몇 집에서는 수조를 구비해두고 적게나마 골뱅이 멍게 등의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침 경매 가격에 준하여 판매하기에 시중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고 싱싱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